CU와 GS25, 편의점의 위기? 매출과 영업이익, 창업 트렌드 분석

📉 CU와 GS25, 편의점의 위기? 매출과 영업이익, 창업 트렌드 분석

CU vs GS25,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전경

한때 폭발적인 성장세를 자랑하던 편의점 업계. 특히 CU와 GS25는 전국 곳곳에 매장을 오픈하며 시장을 장악했죠. 하지만 최근에는 편의점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어떤 상황일까요?

🚪 편의점, 정말 위기인가?

편의점 산업은 그동안 꾸준히 매장을 확대하며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폐점 수 증가, 영업이익 감소, 창업 수요 둔화 등 다양한 부정적인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구분	2022년	2023년	2024년
CU 전체 매장 수	15,973개	16,128개	15,980개
GS25 전체 매장 수	15,326개	15,610개	15,400개
전체 폐점 수 (CU+GS25)	약 1,800개	약 2,000개	2,350개

위의 표에서 보이듯이 편의점 매장 수는 정체되거나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역시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CU vs GS25, 실적 비교

CU와 GS25 매출 비교 분석 장면

CU는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으며, GS25는 GS리테일이 담당하고 있어요. 두 기업 모두 편의점을 기반으로 하지만 전략과 수익구조는 다소 다릅니다.

항목	CU (BGF리테일)	GS25 (GS리테일)
2023년 매출	7.2조 원	8.4조 원
영업이익	1,945억 원	1,822억 원
매장당 평균 수익	약 4,510만 원	약 4,200만 원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출은 GS25가 앞서 있지만 영업이익률 면에서는 CU가 다소 유리한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 편의점 창업, 여전히 매력적인가?

코로나19 이후 다시 창업 열풍이 불며 편의점 창업은 저비용 창업의 대표주자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최근 폐점 수 증가, 인건비 상승, 배달비 부담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 💰 초기 창업 비용: 7,000만 원 ~ 1억 원
• 👨‍👩‍👧‍👦 가맹본부 수익구조: 제품 공급 마진 + 로열티
• 📉 평균 순이익: 월 250만 원 이하 (실 매장 기준)

즉, 단순히 ‘매장 수 증가=수익 증가’라는 공식이 더는 통하지 않는 시장이 된 것이죠.

📦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편의점 업계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하려 노력 중입니다.

1. 🧃 프리미엄 상품 확대: 고급 커피, PB 상품 등
2. 🤖 무인편의점 실험: 인건비 절감
3. 📱 앱 기반 배달 강화: ‘요기요’, ‘쿠팡이츠’ 제휴
4. 🚗 차량 방문형 매장: 드라이브스루 편의점

이처럼 차별화 전략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따라 향후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지금은 편의점 업계의 '변곡점'

2020년대 초반까지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던 CU와 GS25. 하지만 지금은 성장보다 생존 전략이 더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물류 거점이 아닌, 지역 맞춤형, 고수익 구조의 복합 매장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입니다.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수익률 구조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수겠죠.

🚨 트렌드는 빠르게 바뀝니다. '지금 당장의 수익'보다, '앞으로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입니다.

변화 앞에 선 편의점 창업자